【出身一句】 出身 出身之路 又作出身活路 出路 指出於生死之身 比喩不滯於迷悟二邊 了達闊達無礙之作用 ▲古尊宿語錄三十九智門祚 或云 荊棘叢林則不問你 出身一句作麽生道
출신일구(出身一句) 출신(出身)은 출신지로(出身之路)니 또 출신활로(出身活路)ㆍ출로(出路)로 지음. 생사를 벗어나는 몸을 가리킴. 미오(迷悟) 2변(邊)에 체재하지 않고 활달하고 무애한 작용을 요달함에 비유함. ▲고존숙어록39 지문조. 혹 이르되 형극총림은 곧 너희에게 묻지 않는다. 출신일구(出身一句)를 어떻게 말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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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身之路】 又作出身活路 出路 出身指出於生死之身 比喩不滯於迷悟二邊 了達闊達無礙之作用 ▲臨濟語錄 上堂云 一人在孤峰頂上 無出身之路 一人在十字街頭 亦無向背 那箇在前那箇在後 不作維摩詰 不作傅大士 珍重 ▲碧巖錄第八則 看他屋裏人 自然知他行履處 千變萬化 節角聱訛 著著有出身之路
출신지로(出身之路) 또 출신활로(出身活路)ㆍ출로(出路)로 지음. 출신(出身)은 생사를 벗어나는 몸을 가리킴. 미오(迷悟) 2변(邊)에 체재하지 않고 활달하고 무애한 작용을 요달함에 비유함. ▲임제어록. 상당해 이르되 한 사람은 고봉정상(孤峰頂上)에 있으면서 출신할 길(出身之路)이 없고 한 사람은 십자가두에 있으면서 또한 향배가 없나니 어느 것이 앞에 있으며 어느 것이 뒤에 있는가. 유마힐을 짓지 말고 부대사(傅大士)를 짓지 말아라. 진중하라. ▲벽암록 제8칙. 저 옥리인(屋裏人)을 보매 자연히 저 행리처(行履處)를 알아 천변만화하면서 절각오와(節角聱訛)에 착착(著著) 출신할 길(出身之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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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身活路】 又作出身之路出路 出身 指出於生死之身 比喩不滯於迷悟二邊 了達闊達無礙之作用 活路 指活命之路 出身活路卽謂 脫離生死束縛 任運自由 乃指超脫悟道境界而不滯留之自在作用 ▲禪家龜鑑 故學者先以如實言敎委辨不變隨緣二義 是自心之性相 頓悟漸修兩門是自行之始終 然後放下敎義 但將自心現前一念參詳禪旨 則必有所得 所謂出身活路
출신활로(出身活路) 또 출신지로(出身之路)ㆍ출로(出路)로 지음. 출신(出身)은 생사를 벗어나는 몸을 가리킴. 미오(迷悟) 2변(邊)에 체재하지 않고 활달하고 무애한 작용을 요달함에 비유함. 활로(活路)는 활명지로(活命之路)를 가리킴. 출신활로(出身活路)는 곧 이르자면 생사의 속박을 탈리(脫離)하고 운전하는 대로 자유임. 곧 초탈한 오도(悟道)의 경계라서 체류하지 않는 자재한 작용을 가리킴. ▲선가귀감. 고로 학자는 먼저 여실한 언교(言敎)로 불변(不變)ㆍ수연(隨緣) 두 뜻을 자세히 분변해야 하나니 이는 자심의 성상(性相)이며 돈오ㆍ점수 양문(兩門)은 이 자행(自行)의 시종(始終)이다. 연후에 교의(敎義)를 방하(放下)하고 다만 자심의 현전하는 일념을 가지고 선지(禪旨)를 참상(參詳)한다면 곧 반드시 소득이 있으리니 이른 바 출신활로(出身活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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