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9책(ㅊㅍ)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9책(ㅊㅋㅌㅍ) 480쪽

태화당 2019. 12. 19. 10:47

出眼顯示法眼 挑明玄旨 從容錄序 至于著語出眼筆削之際 亦臨機不讓

출안(出眼) 법안을 현시(顯示). 현지(玄旨)를 돋우어 밝힘. 종용록서. 착어(著語)ㆍ출안(出眼)ㆍ필삭(筆削)하는 즈음에 이르러 또한 임기(臨機)하여 사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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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曜經二十卷 尊者法救造 姚秦竺佛念譯 書成於東晉永和六年至義熙十三年(350-417)之際 又稱出曜論 收於大正藏第四冊 出曜者 十二部經中第六部之名也 舊名譬喩 以本經自說第六之出曜經 故題曰出曜經 出曜經四曰 六者出曜 所謂出曜者 從無常(本經之第一品)至梵志(本經之最後品) 採衆經之要藏 演說布現 以訓將來 故名出曜 萬法歸心錄下 出曜經云 身被戒鎧 心無慧劍者 則不能壞結使元首

출요경(出曜經) 20. 존자 법구(法救)가 조()했고 요진 축불념(竺佛念)이 번역했음. 서책이 동진 영화 6년에서 의희 13(350-417)에 이르는 즈음에 이루어졌음. 또 명칭이 출요론이니 대정장 제4책에 수록되었음. 출요(出曜)란 것은 12부경 중 제6부의 이름이니 구명(舊名)은 비유임. 본경에서 자설(自說)하기를 제6의 출요경이라 한지라 고로 제왈(題曰) 출요경임. 출요경4에 가로되 6자는 출요니 이른 바 출요란 것은 무상(無常; 본경의 제1)으로부터 범지(梵志; 본경의 최후품)에 이르기까지 뭇 경의 요장(要藏)을 채집하여 연설하고 포현(布現)하여 장래를 훈도(訓導)하는지라 고로 이름이 출요다. 만법귀심록하. 출요경(出曜經)에 이르되 몸에 계개(戒鎧; 계율의 갑옷)를 입었으나 마음에 혜검(慧劍)이 없는 자는 곧 능히 결사(結使)의 원수(元首)를 파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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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牛胎入馬腹意謂在生死輪回中 墮入畜生道 明本雜錄中 那時旣無著力處 便是出牛胎入馬腹底路頭也

출우태입마복(出牛胎入馬腹) 뜻으로 이르자면 생사윤회 중에서 축생도에 타입(墮入). 명본잡록중. 나시(那時; 그때)에 이미 착력처(著力處; 힘을 붙일 곳)가 없으면 바로 이것이 우태에서 나와 마복 속으로 들어가는(出牛胎入馬腹) 노두(路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