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33쪽

태화당 2019. 4. 30. 07:39

葛洪東晉人 字稚川 丹陽句容人 好神仙導養之法 年八十一 坐至日中 兀然若睡而卒 顔色如生 體亦柔軟 擧屍入棺 甚輕 如空衣 世以爲屍解得仙云 自號抱樸子(又作抱朴子) 因以名書 其餘所著碑誄詩賦百卷 移檄章表三十卷 神仙 良吏 隱逸 集異等傳各十卷 又抄五經 史 漢 百家之言 方技雜事三百一十卷 金匱藥方一百卷 肘後要急方四卷 [晉書七十二] 列祖提綱錄十九箬庵問 一夜天香聞桂子 秋深還到葛洪家

갈홍(葛洪) 동진 사람. 자는 치천(稚川)이며 단양 구용 사람. 신선 도양(導養)의 법을 좋아했음. 나이 81에 앉아 한낮에 이르자 올연히 마치 자는 듯 죽었는데 안색이 살아 있는 듯했으며 신체도 또한 유연했음. 시체를 들어 입관하는데 매우 가벼워 마치 빈 옷과 같았고 세상에서 시해득선(屍解得仙; 몸을 남겨두고 혼백만 빠져나가 신선이 됨)했다 했음. 스스로 호하기를 포박자(抱樸子 抱朴子로 지음)라 했으며 인하여 서책을 이름했음. 그 나머지 지은 바 비뢰시부가 100 , 이격장표 30, 신선ㆍ양이ㆍ은일ㆍ집이 등의 전()이 각 10, 또 오경ㆍ사()ㆍ한()ㆍ백가지언ㆍ방기잡사를 초()한 게 310, 금궤약방 100, 주후요급방 4권임 [진서72]. 열조제강록19 약암문. 하룻밤에 하늘이 향기로와 계자(桂子; 桂花)를 맡고 가을이 깊어 도리어 갈홍(葛洪)의 집에 이른다.


갈화(喝火) 할화(喝火).

 

葛孝先佛祖歷代通載二十一云 吳時葛孝先造上淸經 列祖提綱錄一林泉倫 葛孝先徒搜要妙 陶洪景謾述浮辭

갈효선(葛孝先) 불조역대통재21에 이르되 오나라 때의 갈효선이 상청경을 지었다. 열조제강록1 임천륜. 갈효선(葛孝先)이 도연히 요묘(要妙)를 수색하고 도홍경이 함부로 부사(浮辭)를 지었다.

 

】 ①安置佛像之櫃 勅修淸規結制禮儀 侍者於聖僧龕後立 盛尸之棺謂之龕 敕修淸規三請主喪 主喪人至 鳴大鍾 集衆門迎 至龕前炷香

() 불상을 안치하는 궤. 칙수청규 결제예의. 시자가 성승감(聖僧龕)의 뒤에 선다. 시체를 담는 관을 일러 감이라 함. 칙수청규3 청주상. 주상인(主喪人)이 이르면 대종을 울리고 대중을 모아 문영(門迎)하고 감()에 이르러 주향(炷香)한다.


禪人之間試驗對方悟道之深淺稱爲勘 亦作勘辨勘驗等 祖堂集四丹霞 師勘僧曰 什摩處來 對曰 山下來 師曰 喫飯也未 對曰 喫飯了也

() 선인지간에 상대방의 오도의 심천을 시험함을 일러 감이라 함. 또 감변(勘辨)ㆍ감험(勘驗) 등으로 지음. 조당집4 단하. 스님이 중을 감()하여 가로되 어느 곳에서 오느냐. 대답해 가로되 산 아래에서 옵니다. 스님이 가로되 밥을 먹었느냐 또는 아니냐. 대답해 가로되 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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