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獦狙】 山海經云 有獸焉 其狀如狼 赤首鼠目 其音如豚 名曰猲狙(狚)是食人 ▲大慧語錄二十五 今時有一種剃頭外道 自眼不明 只管敎人死獦狙地休去歇去 若如此休歇 到千佛出世 也休歇不得
갈저(獦狙) 산해경에 이르되 짐승이 있다. 그 형상은 이리와 같고 붉은 눈에 쥐의 눈이며 그 소리는 돼지와 같다. 이름해 가로되 갈저(猲狙; 狚)니 이것은 사람을 먹는다. ▲대혜어록25. 금시에 일종의 머리 깎은 외도가 있다. 자기의 눈도 밝지 못하면서 다만 상관하기를 사람으로 하여금 죽은 갈저지(獦狙地; 地는 조사)에서 휴거헐거(休去歇去)하라 하니 만약 이와 같이 휴헐한다면 천불이 출세함을 만나더라도 또한 휴헐을 얻지 못한다.
【獦蚤】 跳蚤 獦 同獵 ▲五燈全書六十八玉林通琇 草木土石盡翻身 蚊蟲獦蚤騎佛祖
갈조(獦蚤) 도조(跳蚤; 벼룩). 갈(獦)은 렵(獵)과 같음. ▲오등전서68 옥림통수. 초목과 토석이 다 몸을 뒤집고 모기와 벼룩(獦蚤)이 불조를 탄다(騎).
갈참(喝參) ☞ 할참(喝參).
【喝采】 同喝彩 ▲空谷集第三則 試看投子獎孤邈樂來喝采聲
갈채(喝采) 갈채(喝彩)와 같음. ▲공곡집 제3칙. 시험삼아 투자의 칭찬하고 돌보면서 음악을 본떠 갈채(喝采)하는 소리를 보아라.
【喝彩】 彩 骰子上的彩點 原指賭博時 爲出現的彩點 或期待彩點的出現 而呼叫 吆喝 後轉義爲對滿意的事物 大聲叫好贊美 ▲祖堂集十九徑山 全表卻問石霜 如何是短 霜云 莫屈曲 進曰 如何是長 霜云 雙陸盤中不喝彩
갈채(喝彩) 채(彩)는 주사위 상의 채점(彩點)이니 원래는 도박할 때 출현하는 채점을 가리킴. 혹 기대하는 채점이 출현하면 부르짖으며 큰 소리를 치는 것임. 후에 뜻이 전(轉)하여 뜻에 만족한 사물에 대하여 큰 소리로 좋음을 부르짖으며 찬미함임. ▲조당집19 경산. 전표가 도리어 석상에게 묻되 무엇이 이 단(短)입니까. 석상이 이르되 굴곡하지 말아라. 진왈(進曰) 무엇이 이 장(長)입니까. 석상이 이르되 쌍륙반(雙陸盤) 가운데서 갈채(喝彩)하지 말아라.
갈책(喝嘖) ☞ 할책(喝嘖).
【葛稚川】 東晉人葛洪 字稚川 詳見葛洪 ▲祖庭事苑三 葛稚川西京雜記云 李廣與兄弟 (中略)它日復獵於冥山之陽 又見臥虎 射之 矢飮羽 進而視之 乃石也 其形類虎 退而更射 鏃破簳折而石不傷
갈치천(葛稚川) 동진 사람 갈홍의 자가 치천이니 상세한 것은 갈홍(葛洪)을 보라. ▲조정사원3. 갈치천(葛稚川)의 서경잡기에 이르되 이광(李廣)이 형제와 함께 (중략) 다른 날에 다시 명산의 양(陽; 山南)에서 사냥하다가 또 누운 범을 보고 그것을 쏘았는데 화살의 깃마저 삼켰다. 나아가 그것을 보니 곧 돌이었으며 그 형상이 범과 유사했다. 물러나서 다시 쏘았는데 활촉이 깨어지고 화살대는 꺾어졌지만 돌은 손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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