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34쪽

태화당 2019. 4. 30. 07:44

坎坷不平之貌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三 遂致終身坎坷逮死無歸 禪林疏語考證二 病侵赤子 深惟坎坷之憂

감가(坎坷) 불평한 모양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3. 드디어 종신토록 감가(坎坷)하며 죽음에 이르러 돌아갈 곳이 없음에 이르게 된다. 선림소어고증2. 병이 적자(赤子)를 침노하여 감가(坎坷)의 근심을 깊이 사유한다.

 

轗軻亦作輱軻 亦作輡軻 困頓 不得志 從容錄第一則 第一不得容易出世 若躁進輕脫 中間必有轗軻

감가(轗軻) 또 감가(輱軻)로 지으며 또한 감가(輡軻)ㆍ곤돈(困頓; 곤핍)ㆍ부득지(不得志)로 지음. 종용록 제1. 첫째 용이하게 출세함을 얻지 말아야 하나니 만약 조급하게 경탈(輕脫; 輕忽)로 나아가면 중간에 반드시 감가(轗軻)가 있다.


鑑覺鑑別覺悟 廣燈錄九百丈懷海 若守住如今鑒覺 亦同魔說

감각(鑑覺) 감별과 각오. 광등록9 백장회해. 만약 여금의 감각(鑒覺)을 지키고 머물면 또한 마설과 같다.


憨憨愚癡貌 宏智廣錄九 髮雪毿毿 心老憨憨

감감(憨憨) 우치한 모양. 굉지광록9. 머리는 눈처럼 삼삼(毿毿)하고 마음은 늙어 감감(憨憨)하다.

 

嵌嵌枯枯險峻貌 大慧語錄十二 嵌嵌枯枯磊磊落落 暗嗚叱咤萬人氣索

감감고고(嵌嵌枯枯) 험준한 모양. 대혜어록12. 감감고고(嵌嵌枯枯)하고 뇌뢰낙락하며 암오(暗嗚; 몰래 탄식)하고 질타하니 만인의 기가 다하다().

 

憨憨癡癡甚憨癡之貌 圓悟語錄十 直得如枯木朽株絶氣息 憨憨癡癡瞢瞢懂懂

감감치치(憨憨癡癡) 매우 어리석은 모양. 원오어록10. 바로 고목과 후주(朽株) 같아서 기식(氣息)이 끊김을 얻어 감감치치(憨憨癡癡)하고 몽몽동동(瞢瞢懂懂)하다.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