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9책(ㅊㅍ)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9책(ㅊㅋㅌㅍ) 761쪽

태화당 2019. 12. 22. 17:03

渝州隋初改楚州爲渝州 治巴縣 卽今重慶 後遂以渝爲重慶的簡稱 [百度百科]

투주(渝州) 수초(隋初)에 초주(楚州)를 고쳐 투주로 삼았고 치소(治所)는 파현(巴縣)이니 즉금의 중경임. 후에 드디어 투()를 중경의 간칭으로 삼았음 [백도백과].

) --> 

鬪湊又作逗湊 互相投合 湊合 密菴語錄 解夏上堂 一箇葫蘆纔倒地 滿地葫蘆盡傾倒 欲識單傳直指禪 今日鬪湊得恰好

투주(鬪湊) 또 두주(逗湊)로 지음. 호상 투합(投合), 주합(湊合; 모여 합함). 밀암어록. 해하에 상당. 한 개의 호로(葫蘆; 호리병박)가 겨우 땅에 넘어지자 만지(滿地)의 호로가 모두 경도(傾倒)한다. 단전직지(單傳直指)의 선을 알려고 한다면 금일의 투주(鬪湊)가 흡호(恰好)를 얻었다.


鬬凑湊合 連接 拼合 列祖提綱錄六愚庵及 隻手不獨拍 單絲不成線 兩箇五百文 鬬凑合一貫

투주(鬬凑) 주합(湊合; 모여 합함). 연접(連接). 병합. 열조제강록6 우암급. 척수(隻手)로는 독박(獨拍; 홀로 박수)하지 못하고 단사(單絲)로는 선을 이루지 못한다. 두 개의 5백 문()이 투주(鬬凑)해야 합해 1()이다.

) --> 

投之報之禪門拈頌集第七九四則 拈頌說話曰 投之云云者 詩(衛風木瓜)云 投我以木瓜 報之以瓊琚云云也 禪門拈頌集第七九四則 薦福逸頌 得人一牛 還人一馬 投之報之 風流儒雅 如今大有受恩人 不知誰是報恩者

투지보지(投之報之) 선문염송집 제794. 염송설화에 가로되 투지(投之) 운운이란 것은 시(衛風 木瓜)에 이르되 나에게 목과(木瓜)를 던지면 경거(瓊琚)로 보답하리라 운운이다. 선문염송집 제794. 천복일이 송하되 남에게서 1()를 얻고는/ 남에게 1()를 돌려준다/ 이를 던지고 이를 갚으면서(投之報之)/ 풍류가 유아(儒雅)하다/ 여금에 다시 어떤 수은(受恩)한 사람에/ 누가 이 보은하는 자인 줄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