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達漢】 特出明達的丈夫 ▲明覺語錄一 然則論戰也箇箇力在箭鋒相拄 又須是箇特達漢始得 若意根尙滯 直須向前決擇
특달한(特達漢) 특출하고 명달(明達)한 장부. ▲명각어록1. 그러한 즉 논전(論戰)하자면 개개의 힘이 전봉상주(箭鋒相拄)에 있으며 또 모름지기 이것은 특달한(特達漢)이라야 비로소 옳다. 만약 의근(意根)에 오히려 막힌다면 바로 꼭 향전(向前)하여 결택(決擇)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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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石】 祖庭事苑一 特石 大石也 如牛曰特牛 說文曰 特牛 牛父也 言其朴特 ▲五宗錄三雲門 不可受人欺瞞 取人處分 纔見老和尙開口 便好把特石驀口塞 便是屎上靑蠅相似 鬬咂將去 三箇五箇聚頭商量 苦屈兄弟
특석(特石) 조정사원1. 특석(特石) 대석(大石)이니 마치 소를 가로되 특우(特牛)라 함과 같다. 설문에 가로되 특우는 우부(牛父; 수소)다 했는데 그 박특(朴特; 朴은 클 박. 순박할 박)을 말함이다. ▲오종록3 운문. 타인의 기만을 받거나 타인의 처분을 취함은 옳지 않다. 겨우 노화상이 입을 엶을 보면 곧 좋이 특석(特石)을 잡아 입을 막아야 하거늘 곧 이 똥 위의 청승(靑蠅; 금파리)와 상사하여 다투어 빨아 가져가서 세 개나 다섯 개가 머리를 모아 상량하니 형제를 괴롭게 굴종(屈從)시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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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忒殺】 同太殺 副詞 表示程度過分 忒 太 殺 所八切 所拜切 表示程度深 ▲碧巖錄第一則 帝(梁武帝)不省 却以人我見故 再問對朕者誰 達磨慈悲忒殺 又向道不識 ▲碧巖錄第十八則 雪竇忒殺慈悲 更向爾道 澄潭不許蒼龍蟠
특쇄(忒殺) 태쇄(太殺)와 같음. 부사니 정도가 과분함을 표시함. 특(忒)은 태(太)며 쇄(殺)는 소팔절(所八切; 살)이며 소배절(所拜切; 쇄)이니 정도의 깊음을 표시. ▲벽암록 제1칙. 제(帝; 양무제)가 성찰하지 못하고 도리어 인아견(人我見)을 쓴 고로 다시 묻되 짐을 대한 자는 누구입니까. 달마는 자비가 특쇄(忒殺)하므로 또 향해 말하되 불식(不識)이라 했다. ▲벽암록 제18칙. 설두가 자비가 특쇄(忒殺)하여 다시 그를 향해 말하되 징담(澄潭)엔 창룡의 서림을 허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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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忒煞】 同忒殺 ▲五燈會元十九象耳袁覺 後往大潙 依佛性 頃之 入室陳所見 性曰 汝忒煞遠在 然知其爲法器 俾充侍者 掌賓客
특쇄(忒煞) 특쇄(忒殺)와 같음. ▲오등회원19 상이원각. 후에 대위에 가서 불성에게 의지했다. 잠깐 만에(頃之) 입실하여 소견을 진술(陳述)했다. 불성이 가로되 너는 특쇄(忒煞; 너무. 매우) 멀다. 그러나 그가 법기가 됨을 안지라 시자로 충임(充任)하여 빈객을 관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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