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自可憐生】 本來挺好的 本來挺可愛的 可憐 可愛 生 後綴 ▲傳燈錄十四翠微無學 初問丹霞 如何是諸佛師 丹霞咄曰 幸自可憐生 須要執巾箒作麽
행자가련생(幸自可憐生) 본래 정호(挺好; 빼어나서 좋음)한 것. 본래 빼어나 가애(可愛)한 것. 가련(可憐)은 가애(可愛)며 생은 후철. ▲전등록14 취미무학. 처음에 단하에게 묻되 무엇이 이 제불의 스승입니까. 단하가 꾸짖으며 가로되 행자가련생(幸自可憐生)이거늘 건추(巾箒)를 집지(執持)함을 수요(須要)해서 무엇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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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自可怜生】 同幸自可憐生 ▲祖堂集三慧忠 耽源問師 百年後 忽有人問極則事 如何向他道 師曰 幸自可怜生 要須得个護身符子作什摩
행자가령생(幸自可怜生) 행자가련생(幸自可憐生)과 같음. ▲조당집3 혜충. 탐원이 스님에게 묻되 백 년 후 홀연히 어떤 사람이 극칙사(極則事)를 물으면 어떻게 그를 향해 말해야 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행자가령생(幸自可怜生)이거늘 호신부자(護身符子)를 얻음을 요수(要須)하여 무엇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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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者房】 行堂也 ▲傳燈錄十四丹霞天然 石頭曰 著槽厰去 師禮謝入行者房
행자방(行者房) 행당(行堂)임. ▲전등록14 단하천연. 석두가 가로되 조창(槽厰)에 붙거라. 스님이 예사(禮謝)하고 행자방(行者房)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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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者施銀】 禪苑蒙求上 行者施銀 (傳燈十四)藥山令供養主化 甘贄行者問 什麽處來 僧曰 藥山來 甘曰 來作麽 僧曰 敎化 甘曰 還將藥來麽 僧曰 行者有什麽病 甘便捨銀兩挺曰 若有人卽送來 無人卽休 山恠其僧回急 僧曰 佛法相當得兩挺銀 山令擧其語 擧了 山令僧速送銀還行者家 行者見僧迴 云 猶來 遂添銀施之
행자시은(行者施銀) 선원몽구상. 행자시은(行者施銀) (전등14) 약산이 공양주로 하여금 권화(勸化)하게 했다. 감지행자(甘贄行者)가 묻되 어느 곳에서 옵니까. 승인이 가로되 약산에서 옵니다. 감지가 가로되 와서 무엇하려고요. 승인이 가로되 교화(敎化)합니다. 감지가 가로되 도리어 약을 가지고 왔습니까. 승인이 가로되 행자는 무슨 병이 있습니까. 감지가 은(銀) 양정(兩挺; 挺은 量詞)을 희사하고 가로되 만약 사람이 있다면 반송할 것이고 사람이 없다면 곧 그만두리라. 약산이 그 중이 급히 돌아옴을 괴이히 여겼다. 중이 가로되 불법이 상당하여 양정(兩挺)의 은을 얻었습니다. 약산이 그에게 말을 들게(擧)하였다. 들어 마치자 약산이 중으로 하여금 속히 은을 보내어 행자가(行者家)에 돌려주게 하였다. 행자가 승인이 돌아옴을 보고 이르되 오히려 왔구나. 드디어 첨은(添銀)하여 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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