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06쪽

태화당 2019. 12. 27. 09:10

幸自本來 本自 黃龍語錄 維那白槌云 法筵龍象衆 當觀第一義 師噫云 好箇第一義 幸自完全 剛被維那折作兩橛 還有人接續得麽

행자(幸自) 본래. 본자(本自). 황룡어록. 유나가 백추(白槌)하고 이르되 법연(法筵)의 용상(龍象) 대중이여, 마땅히 제1(第一義)를 관하라. 스님이 한숨을 쉬고 이르되 호개(好箇)의 제1의가 행자(幸自) 완전하다 했는데 굳이() 유나가 분질러 두 말뚝을 만듦을 입었다. 도리어 접속하여 얻을 사람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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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慈淸代臨濟宗僧 字可生 歙州(安徽歙縣)程氏 於牧雲通門座下薦旨 住蘇州無量 [五燈全書七十六 正源略集六]

행자(行慈) 청대 임제종승. 자는 가생이며 흡주(안휘 흡현) 정씨. 목운통문의 좌하(座下)에서 지취를 깨쳤고() 소주 무량에 거주했음 [오등전서76. 정원약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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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字淸代臨濟宗僧 字月莖 江陵(湖北荊州)雷氏 年十六禮石巖薙染 聞昭覺丈雪通醉丕振禪宗 躬謁契機 住綏陽五涯寺 [錦江禪燈十二 五燈全書八十七補遺]

행자(行字) 청대 임제종승. 자는 월경이며 강릉(호북 형주) 뇌씨(雷氏). 나이 16에 석암을 예알하여 치염(薙染)했음. 소각 장설통취(丈雪通醉)가 선종을 비진(丕振; 大振)한다 함을 듣고 몸소 배알하여 계기(契機)했음. 수양 오애사에 주()했음 [금강선등12. 오등전서87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