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域自求膺禪師內外集】 十四卷 淸代臨濟宗三峰派僧自求敏膺著 聖藥等編 卷首有御題 紀恩雜咏 奏疏 法語 卷一至四 蘇州華山翠巖寺語錄 機緣 卷五 頌古 卷六七 偈 卷八至十 詩 卷十一十二 書 卷十三 序 傳 卷十四 贊 疏 今收錄於禪門逸書初編第九冊
향역자구응선사내외집(香域自求膺禪師內外集) 14권. 청대 임제종 삼봉파승(三峰派僧) 자구민응(自求敏膺)이 지었고 성약 등이 편(編)했음. 권수에 어제(御題)ㆍ기은잡영(紀恩雜咏)ㆍ주소(奏疏)ㆍ법어가 있음. 권1에서 4에 이르기까지는 소주화산취암사어록ㆍ기연. 권5는 송고. 권6, 7은 게. 권8에서 10에 이르기까지는 시. 권11, 12는 서(書). 권13은 서(序)ㆍ전(傳). 권14는 찬(贊)ㆍ소(疏). 지금 선문일서(禪門逸書) 초편 제9책에 수록되었음.
) -->
【香染】 用以浸染袈裟的顔色之一 其色黃中帶赤 或稱茶褐色 木蘭色 爲袈裟之本色 以乾陀香樹之汁染布而得此色 故稱其色爲香染 或亦稱以此色染成之袈裟爲香染 ▲樵隱悟逸語錄下 衲衣香染晉池蓮
향염(香染) 가사를 침염(浸染)함에 사용하는 안색(顔色)의 하나. 그 색은 황중(黃中)에 적색을 띠었음. 혹 명칭이 다갈색(茶褐色)ㆍ목란색(木蘭色)이니 가사의 본색이 됨. 건타향수(乾陀香樹)의 즙으로 베에 염색해 이 색을 얻는지라 고로 그 색을 일컬어 향염이라 함. 혹 또한 일컫기를 이 색으로 염성(染成)한 가사를 향염이라 함. ▲초은오일어록하. 납의(衲衣)는 향염(香染)이며 진지(晉池)의 연(蓮)이다.
) -->
【向外馳求】 不識自心是佛 却到處奔走 向心外的虛幻事物中尋求佛法 禪家稱此爲向外馳求 ▲祖堂集九黃山 師初開堂 示衆曰 祖師西來 特唱此事 自是諸人不薦 向外馳求 投赤水以尋珠 就荊山而覓玉 所以道 從門入者非寶 認影爲頭 豈非大錯
향외치구(向外馳求) 자심이 이 부처임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도처에서 분주하며 마음 밖의 허환(虛幻)한 사물 가운데를 향해 불법을 구함이니 선가에서 이를 일컬어 향외치구라 함. ▲조당집9 황산. 스님이 처음 개당하여 시중해 가로되 조사가 서래하여 특별히 이 일을 창(唱)했다. 스스로 이 제인이 깨닫지(薦) 못해 밖을 향해 치구(向外馳求)하나니 적수(赤水)에 투입해 구슬을 찾고 형산(荊山)에 나아가 옥을 찾는다. 소이로 말하되 문으로부터 들어온 것은 보배가 아니며 영상(影像)을 인정해 머리로 삼음이 어찌 큰 착오가 아니겠는가.
) -->
【香欲】 五欲之一 謂男女身體之香及世間一切諸香 能使衆生樂著無厭 ▲禪林疏語考證一 五欲 天台四敎儀云 一色 二聲 三香 四味 五觸欲也
향욕(香欲) 5욕(欲)의 하나. 이르자면 남녀 신체의 향 및 세간 일체의 제향(諸香)이 능히 중생으로 하여금 요착(樂著; 좋아하다)하여 무염(無厭; 싫어함이 없음)하게 함. ▲선림소어고증1. 5욕 천태사교의에 이르되 1은 색이며 2는 성이며 3은 향(香)이며 4는 미며 5는 촉욕(觸欲)이다.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55쪽 (0) | 2019.12.27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54쪽 (0) | 2019.12.27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52쪽 (0) | 2019.12.27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51쪽 (0) | 2019.12.27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50쪽 (0) | 2019.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