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347쪽

【玄黃】 指天地的顔色 玄爲天色 黃爲地色 △易坤 夫玄黃者 天地之雜也 天玄而地黃 ▲從容錄第八十一則 師云 天童擧話 談其神駿 略其玄黃

현황(玄黃) 천지의 안색을 가리킴. 현(玄)은 천색(天色)이 되고 황(黃)은 지색(地色)이 됨. △역 곤(坤). 무릇 현황(玄黃)이란 것은 천지의 잡(雜)이다. 천은 현(玄)이며 지(地)는 황(黃)이다. ▲종용록 제81칙. 스님이 이르되 천동(天童)의 거화(擧話)는 그 신준(神駿)을 담설하고 그 현황(玄黃)을 대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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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暉】 (879-941) 高麗國僧 諡號法鏡 俗姓李 全北南原人 投靈覺山寺深光出家 新羅孝恭王二年(898) 受具於伽倻山海印寺 十年(906)入唐 參江西省九峰山道虔 得心要 嗣其法 高麗太祖七年(924)歸國 太祖待以師禮 令居中原淨土寺 諸方學徒雲集 太祖二十四年十一月卄六日入寂 壽六十三 臘四十一 塔號慈燈 門下有闊行等三百餘人 崔彦撝撰塔銘 [海東金石苑三 朝鮮金石總覽上 有腱高麗中原府故開天山淨土寺敎諡法鏡大師慈鐙之塔碑銘幷序]

현휘(玄暉) (879-941) 고려국승. 시호는 법경(法鏡)이며 속성은 이(李)니 전북 남원 사람. 영각산사(靈覺山寺) 심광에게 투신해 출가했고 신라 효공왕 2년(898) 가야산 해인사에서 수구(受具)했음. 10년(906) 입당(入唐)하여 강서성 구봉산(九峰山) 도건(道虔)을 참해 심요(心要)를 얻고 그의 법을 이었음. 고려 태조 7년(924) 귀국했고 태조가 스승의 예절로 우대했고 중원(中原) 정토사에 거주하게 했고 제방의 학도가 운집했음. 태조 24년 11월 26일 입적했으며 나이는 63이며 납은 41. 탑호는 자광이며 문하에 활행(闊行) 등 3백여 인이 있었음. 최언휘가 탑명을 찬(撰)했음 [해동금석원3. 조선금석총람상. 유건고려중원부고개천산정토사교시법경대사자등지탑비명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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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欽】 宋代臨濟宗僧 谷隱蘊聰法嗣 住越州雲門 [五燈會元十二 續傳燈錄四]

현흠(顯欽) 송대 임제종승. 곡은온총의 법사며 월주 운문에 거주했음 [오등회원12. 속전등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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