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403쪽

태화당 2019. 12. 29. 09:31

慧明大師宋太宗賜宋代法眼宗僧希辯的號 詳見希辯

혜명대사(慧明大師) 송태종이 송대 법안종승 희변에게 준 호. 상세한 것은 희변(希辯)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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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明禪師宋代法眼宗僧延珊 署號慧明禪師 詳見延珊

혜명선사(慧明禪師) 송대 법안종승 연산의 서호(署號)가 혜명선사니 상세한 것은 연산(延珊)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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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明雲宋代黃龍派僧 依泐潭洪英受法 住泉州永春慧明院 [五燈會元十八 普燈錄七]

혜명운(慧明雲) 송대 황룡파승. 늑담홍영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천주 영춘혜명원에 주()했음 [오등회원18. 보등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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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目智慧之眼目 黃檗宛陵錄 一切聲色是佛之慧目

혜목(慧目) 지혜의 안목. 황벽 완릉록. 일체 성색은 이 불타의 혜목(慧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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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門入於智慧之法門 萬法歸心錄下 四祖示融大師云 百千妙門 同歸方寸 恒沙功德 總在心原 一切定門 一切慧門 一切行門 悉皆具足 神通妙用 並在汝心 淸代臨濟宗僧如沛的法號 詳見如沛

혜문(慧門) 지혜의 법문에 들어감. 만법귀심록하. 4조가 융대사에게 보여 이르되 백천(百千)의 묘문(妙門)이 한가지로 방촌으로 돌아가고 항사(恒沙)의 공덕이 모두 심원(心原)에 있다. 일체의 정문(定門)ㆍ일체의 혜문(慧門)ㆍ일체의 행문(行門)을 모두 다 구족하였고 신통과 묘용이 모두 너의 마음에 있다. 청대 임제종승 여패의 법호니 상세한 것은 여패(如沛)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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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文北齊僧 又作慧聞 渤海(山東)人 俗姓高 年壽不詳 活動時間約在東魏孝靜帝天平二年(535)至北齊文宣帝天保八年(557)間 幼歲入道 一日 閱大智度論至卷二十七 恍然大悟 證得一心三智之妙旨 又讀中論至四諦品之偈 衆因緣生法 我說卽是無 亦爲是假名 亦是中道義 而頓悟空有不二中道之義 遂承龍樹之敎而建宗風 遊化河淮 聚徒千百人 盛弘大乘 後以心觀傳授南嶽慧思禪師 慧思受法後 弘化南方 開天台敎法宣說之基 天台宗之徒奉爲第二祖(或謂初祖) 世稱北齊尊者 [釋門正統一 佛祖統紀六 天台九祖傳 百丈淸規證義記七之下] 元賢廣錄二十 北齊慧文尊者(云云)

혜문(慧文) 북제승(北齊僧). 또 혜문(慧聞)으로 지음. 발해(渤海; 山東) 사람이며 속성은 고(). 나이는 불상이며 활동시간은 약 동위(東魏) 효정제(孝靜帝) 천평 2(535)에서 북제(北齊) 문선제(文宣帝) 천보 8(557) 사이에 있었음. 어린 나이에 입도(入道)했고 어느 날 대지도론을 열람하다가 권27에 이르자 황연(恍然)히 대오하고 13(一心三智)의 묘지(妙旨)를 증득했음. 또 중론(中論)을 읽다가 4제품(四諦品)의 게, 뭇 인연의 생법(生法)/ 내가 설하기를 곧 이 무()라 하나니/ 또한 이 가명(假名)이 되며/ 또한 이는 중도의(中道義)다에 이르러 공유(空有)가 둘이 아닌 중도(中道)의 뜻을 돈오했음. 드디어 용수(龍樹)의 교를 승수(承受)하여 종풍을 건립했음. 하회(河淮)를 유화(遊化)했는데 취도(聚徒)가 천백인(千百人)이었고 대승을 성홍(盛弘)했음. 후에 심관(心觀)을 남악혜사선사(南嶽慧思禪師)에게 전수했고 혜사가 법을 받은 후 남방에서 홍화(弘化)했으며 천태교법의 선설지기(宣說之基)를 열었음. 천태종의 종도가 제2(혹 이르기를 초조)로 신봉(信奉)하며 세칭이 북제존자(北齊尊者) [석문정통1. 불조통기6. 천태구조전. 백장청규증의기7지하]. 원현광록20. 북제 혜문존자(慧文尊者) (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