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暉暉】 一形容日光灼熱 二豔麗貌 ▲淸茂語錄一 雲片片兮朝出而暮歸 日暉暉兮東上而西落
휘휘(暉暉) 1. 일광이 작열(灼熱)함을 형용. 2. 곱고 아름다운 모양. ▲청무어록1. 구름은 편편(片片)이 아침에 나왔다가 저녁에 돌아가고 해는 휘휘(暉暉)히 동쪽에서 떠올랐다가 서쪽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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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①雙方較量機鋒 一方自認失利而作罷 稱爲休 ▲傳燈錄八隱峰 師到南泉 覩衆僧參次 南泉指淨缾云 銅缾是境 缾中有水 不得動著境 與老僧將水來 師便拈淨缾向南泉面前瀉 南泉便休 ②謂驅盡情識分別 領悟禪旨 完成參學大事 也說作休歇 歇 息 ▲五燈會元七雪峰義存 住後 僧問 和尙見德山 得箇甚麽便休去 師曰 我空手去空手歸
휴(休) ①쌍방이 기봉을 교량(較量)하다가 일방(一方)이 실리(失利)를 자인(自認)하고 마침을 지음을 일컬어 휴(休)라 함. ▲전등록8 은봉. 스님이 남천에 이르러 중승이 참차(參次)임을 보았다. 남천이 정병(淨缾)을 가리키며 이르되 동병(銅缾)은 이 경계이고 병 속에 물이 있다. 경계를 움직임을 얻지 않고 노승을 위해 물을 가져오너라. 스님이 정병을 집어 남천의 면전을 향해 쏟았다. 남천이 바로 쉬었다(休). ②이르자면 정식(情識)의 분별을 쫓아 없애고 선지를 영오(領悟)하여 참학대사(參學大事)를 완성함. 또 휴헐(休歇)ㆍ헐(歇)ㆍ식(息)으로 설해 지음. ▲오등회원7 설봉의존. 주(住)한 후 중이 묻되 화상이 덕산을 뵙고 얻은 게 무엇이기에 바로 쉬었습니까(休去) 스님이 가로되 나는 빈손으로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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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經罷論】 抛棄經論 形容不執著於文字 ▲汾陽語錄下 休經罷論絶文章 爲效先宗續古皇
휴경파론(休經罷論) 경론을 포기함이니 문자에 집착하지 않음을 형용. ▲분양어록하. 휴경파론(休經罷論)하여 문장을 단절함은 선종(先宗)을 본받아 고황(古皇)을 잇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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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咎】 善惡 休 善 咎 惡 休咎卽善惡是非禍福等義 ▲碧巖錄第五十九則 辨龍蛇 別休咎 還他本分作家
휴구(休咎) 선악이니 휴(休)는 선이며 구(咎)는 악. 휴구는 곧 선악ㆍ시비ㆍ화복 등의 뜻. ▲벽암록 제59칙. 용사(龍蛇)를 분변하고 휴구(休咎)를 분별함은 도리어 저 본분작가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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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糧】 指修行僧於行脚途中所有之路銀 及親舊法緣所贈之物 ▲傳燈錄十四藥山惟儼 汝卻須歸去 汝若歸鄕 我示汝箇休糧方
휴량(休糧) 수행승이 행각 도중에 소유하는 노은(路銀; 노자) 및 친구가 법연으로 주는 바의 물건을 가리킴. ▲전등록14 약산유엄. 너는 도리어 꼭 돌아가야 한다. 네가 만약 귀향한다면 내가 너에게 휴량방(休糧方)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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