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도 반야바라밀다에 의하는지라 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다.
三世者 過去未來現在也 阿耨多羅三藐三菩提者 華言無上正等正覺 此言非惟菩薩 如是修證 而一切諸佛莫不皆修般若得成正覺也
3세란 것은 과거ㆍ미래ㆍ현재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란 것은 화언(華言)으로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오직 보살만 이와 같이 수증(修證)함이 아니라 일체제불도 모두 반야를 닦아 정각을 이룸을 얻지 않음이 없다 함이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梵> anuttarā-samyak -saṃbodhi. 약칭이 아뇩삼보리(阿耨三菩提; 耨은 奴豆切 또 內沃切)ㆍ아뇩보리니 여기에선 이르되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ㆍ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ㆍ무상정편지(無上正遍知)임. 아뇩다라는 무상(無上)으로 번역하고 삼먁삼보리는 정편지(正遍知)로 번역하나니 곧 불타가 각오(覺悟)한 바의 지혜임. 평등원만(平等圓滿)의 뜻을 함유(含有)했음. △유마경 불국품 조주(肇註). 아뇩다라는 진(秦)나라 말로 무상(無上)이며 삼먁삼보리는 진나라 말로 정편지(正遍知)다. 도(道)가 막대(莫大)하게 큰 것이 무상(無上)이며 그 도가 진정(眞正)하며 알지 못할 법이 없음이 정편지(正遍知)다. △법화경현찬2(法華經玄贊二). 아(阿)는 이르되 무(無)며 뇩다라(耨多羅)는 이르되 상(上)이며 삼(三)은 이르되 정(正)이며 먁(藐)은 이르되 등(等)이며 또 삼(三)은 이르되 정(正)이며 보리(菩提)는 이르되 각(覺)이니 곧 이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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