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幸得弄璋之慶 私期*跨竈之能 〖禪林疏語考證二〗
다행히 농장(弄璋; 璋은 구슬 장)의 경사를 얻었으니 사적(私的)으로 과조(跨竈)의 재능을 기대한다.
*跨竈; 선림소어고증2(禪林疏語考證二) 과조(跨竈) 이르자면 아들이 아버지를 초과함을 과조(跨竈)라 함. 오숭(吳崇)이 아들을 낳은 사람을 축하하여 이르되 왕혼(王渾)에게 과조(跨竈)를 방비하라는 말을 기탁하나니 아융(阿戎; 타인의 아들에 대한 미칭. 또 堂弟를 가리킴)의 청상(淸賞)은 다만 수유(須臾)다. 혹은 이르되 부뚜막 위에 부(釜)가 있는지라 고로 아들이 부(父)를 넘음을 과조(跨竈)라 함. 주(註) 부(釜)와 부(父)는 음이 서로 같으므로 가차하여 말을 삼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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