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123

태화당 2020. 11. 6. 14:19

123後漢孟敏客居太原 曾荷甑墮地 不顧而去 郭林宗見而問其意 對曰 甑已破矣 視之何益 從容錄 第二則

 

후한의 맹민(孟敏)이 태원에 객으로 거처했다. 일찍이 시루를 메고 가다가 땅에 떨어뜨렸는데 돌아보지도 않고 갔다. 곽림종(郭林宗; 東漢郭泰의 자가 林宗)이 보고 그 뜻을 물었다. 대답해 가로되 시루가 이미 깨어졌거늘 그것을 본들 무슨 이익이리오.

'태화일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일적(泰華一滴) 125  (0) 2020.11.06
태화일적(泰華一滴) 124  (0) 2020.11.06
태화일적(泰華一滴) 122  (0) 2020.11.06
태화일적(泰華一滴) 121  (0) 2020.11.06
태화일적(泰華一滴) 120  (0)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