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寒山頌 欲得安身處 寒山可長保 微風吹幽松 近聽聲逾好 下有斑白人 喃喃讀黃老 十年歸不得 忘却來時道 〖禪門拈頌集 第一四四四則〗
한산송(寒山頌) 안신할 곳을 얻고자 한다면/ 한산이 가히 길이 보장(保障)하리라/ 미풍이 유송(幽松)에 불어/ 가까이 들으매 소리가 더욱 좋아라/ 아래에 반백(斑白)의 사람이 있어/ 중얼거리며 황로(黃老; 黃帝와 老子의 合稱)를 읽는다/ 10년 동안 돌아감을 얻지 못해/ 올 때의 길을 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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