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 三角喝賊 蘄州三角山法遇庵主 (潙山祐法嗣 傳燈十八) 因荒亂魁師入山 執刃而問 和尙有甚財寶 師曰 僧家之寶非君所宜 魁曰 是何寶 師振聲一喝 魁不悟 以刀加之 〖禪苑蒙求上〗
삼각할적(三角喝賊) (위산우의 법사 전등18) 기주 삼각산 법우암주. 황란(荒亂)에 괴사(魁師; 師는 軍士 사. 어떤 책엔 魁帥로 지어졌음)가 입산해 칼을 갖고 묻되 화상은 무슨 재보(財寶)가 있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가로되 승가(僧家)의 보배는 그대에게 마땅한 것이 아니리라. 괴수(魁首)가 가로되 이 어떤 보배입니까. 스님이 진동하는 소리로 한 번 할(喝)했다. 괴수가 깨닫지 못하고 칼로 그에게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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