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 春秋 楚文王伐申過鄧 鄧祁侯曰吾甥也 止而享之 騅甥聃甥養甥 請殺楚子 鄧侯弗許 三甥曰 亡鄧國者必此人也 若不早圖 後君噬臍 注云 不及也 智不到處 智不能知 〖從容錄 第六十二則〗
춘추(春秋) 초문왕(楚文王)이 신(申)을 정벌하면서 등(鄧)을 경과했다. 등기후(鄧祁侯)가 가로되 나의 생질(甥)이다. 머무르면 그에게 잔치(享)하겠다. 추생(騅甥)ㆍ담생(聃甥)ㆍ양생(養甥)이 초자(楚子)를 죽이기를 청했으나 등후(鄧侯)가 허락하지 않았다. 3생(甥)이 가로되 등국을 멸망하게 할 자는 반드시 이 사람입니다. 만약 일찍 도모하지 않는다면 후에 주군이 서제(噬臍)할 것입니다. 주(注)에 이르되 불급(不及)이다. 지(智)가 이르지 않는 곳은 지로 능히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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