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 若似新婦子禪師 便卽怕趁出院 不與飯喫 不安不樂 自古先輩 到處人不信 被遞出 始知是貴 若到處人盡肯 堪作什麽 〖五宗錄一 臨濟〗
만약 신부자(新婦子; 子는 後綴) 같은 선사(禪師)라면 곧 사원에서 쫓겨날까, 함께 밥을 먹지 못할까 두려워 안심하지 못하고 즐거워하지 못하거니와 자고로 선배들이 도처에서 사람들이 불신하여 번갈아 쫓겨남을 입었으니 비로소 이 존귀한 줄 안다. 만약 도처에서 사람들이 다 긍정한다면 차마 무엇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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