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 夫龍之爲虫也 柔可狎而騎也 然其喉下有逆鱗徑尺 若人有嬰之者 則必殺人 人主亦有逆鱗 說者能無嬰人主之逆鱗 則幾矣 〖韓非子 說難〗
무릇 용(龍)의 충(虫; 동물의 총칭)됨이 유연하여 가히 친압(親狎)하면서 탈 만하다. 그러나 그 목 아래 지름 한 자의 역린(逆鱗)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이에 닿으면(嬰) 곧 반드시 사람을 죽인다. 인주(人主)도 또한 역린이 있으니 설하는 자는 능히 인주의 역린에 닿음이 없어야 곧 가깝다(幾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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