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 無盡居士這一箇人 不知幾百生中學般若來 今生如此得大受用 所註淸淨海眼經 說八成就 謂如是我聞一時佛在 云 理無不如之謂是 事無不是之謂如 自來不曾有人如此說 〖大慧語錄十八〗
무진거사(無盡居士; 張商英)는 이 일개의 사람이다. 몇 백 생 중에 반야를 배워 와서 금생에 이와 같이 대수용(大受用)을 얻는지 알지 못한다. 청정해안경(淸淨海眼經)을 주(註)한 바에 8성취를 설했는데 이르자면 여시아문일시불재(如是我聞一時佛在) 이르되 이(理)로는 여(如)가 아님이 없음을 일러 시(是)라 하고 사(事)로는 시(是)가 아님이 없음을 일러 여(如)라 한다. 자래(自來; 종래. 원래)로 일찍이 이와 같이 설한 사람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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