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 蒲柳 世說 顧愷之與簡文仝年而髮早白 問其故 答曰 松柏之姿經冬愈茂 蒲柳之質望秋先零 〖禪林疏語考證二〗
포류(蒲柳) 세설(世說; 世說新語) 고개지(顧愷之; 東晉의 王公)와 간문(簡文; 簡文帝)은 같은 나이였으나 머리가 일찍 희었다. 그 연고를 묻자 답해 가로되 송백의 자태는 겨울을 겪고도 더욱 무성하지만 포류(蒲柳)의 바탕은 가을만 바라보아도 먼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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