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 問 如何是*有情無佛性 無情有佛性 師云 從人至佛 是聖情執 從人至地獄 是凡情執 祇如今但於凡聖二境 有染愛心 是名有情無佛性 祇如今但於凡聖二境 及一切有無諸法 都無取捨心 亦無無取捨知解 是名無情有佛性 …… 若踏佛階梯 無情有佛性 若未踏佛階梯 有情無佛性 〖古尊宿語錄一 百丈懷海〗
묻되 무엇이 이 유정(*有情)이 불성이 없고 무정(無情)이 불성이 있음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사람으로부터 부처에 이르기까지는 이 성정집(聖情執)이며 사람으로부터 지옥에 이르기까지는 이 범정집(凡情執)이다. 단지 여금에 다만 범성(凡聖) 2경(境)에 염애심(染愛心)이 있으면 이 이름이 유정이 불성이 없음이며 단지 여금에 다만 범성 2경 및 일체의 유무 제법에 모두 취사심(取捨心)이 없고 또한 취사가 없다는 지해(知解)도 없으면 이 이름이 무정이 불성이 있음이다 …… 만약 부처의 계제(階梯)를 밟으면 무정도 불성이 있고 만약 부처의 계제를 밟지 못하면 유정도 불성이 없다.
*有情; 무정(無情)의 대칭. 범어로 가로되 살타(薩埵; 梵 sattva)는 구역에 가로되 중생이며 신역에 가로되 유정이니 정식(情識)이 있는 자, 애정이 있는 자임. 총명(總名)이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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