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433

태화당 2020. 11. 12. 09:27

433師謂衆曰 隔江見資福刹竿便迴去 脚跟也好與三十棒 豈況過江來 時有僧才出 師曰 不堪共語 傳燈錄十三 資福貞邃

 

스님(貞邃五代 後唐 위앙종승. 資福如寶를 이었음)이 대중에게 일러 가로되 강 너머에서 자복의 찰간을 보고 바로 돌아가더라도 발꿈치에 좋이 30() 주거늘 어찌 하물며 강을 지나서 옴이겠는가. 때에 어떤 중이 겨우 나오자 스님이 가로되 공어(共語)를 견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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