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 優婆塞經云 有智之人 若遇惡罵 當作是念 是罵詈字 不一時生 初字生時 後字未生 後字生已 初字復滅 若不一時 云何是罵 直是風聲 我云何瞋 〖諸經要集十二〗
우바새경에 이르되 지혜가 있는 사람이 만약 악매(惡罵; 사납게 욕함)를 만났다면 마땅히 이런 생각을 짓는다. 이 매리(罵詈; 욕할 매. 꾸짖을 리. 욕할 리)자는 일시에 생기지 않는다. 초자(初字)가 생길 때 후자(後字)는 생기지 않으며 후자가 생긴 다음 초자는 다시 없어진다. 만약 일시가 아니면 어찌 이 매(罵)이겠는가, 바로 이 바람 소리거늘 내가 어찌 성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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