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993

태화당 2020. 11. 28. 08:39

993摩耶經偈云 譬如*旃陀羅 驅牛就屠所 步步近死地 人命疾過是 諸經要集十七

 

마야경 게에 이르되 비여(譬如; 비유로 예를 듦) 전다라(*旃陀羅)/ 소를 몰고 도소(屠所; 도살장)로 나아가매/ 걸음마다 사지(近死)에 접근하나니/ 인명(人命)의 빠르기는 이를 초과한다.

 

*旃陀羅; <> caṇḍāla. 또 전다라(旃茶羅)로 지음. 번역해 가로되 악인ㆍ도자(屠者)ㆍ엄치(嚴熾)ㆍ집포악인(執暴惡人)ㆍ하성(下姓) . 4()의 밖에 있으며 도살로써 업을 삼는 자임. 한편으론 이르되 살인을 주관하는 옥졸이라 함. 그 사람이 만약 행하면 요령(搖鈴)을 스스로 치거나 혹은 파두(破頭)한 대에 의지해야 함. 만약 그렇지 않으면 왕이 곧 그 죄를 줌 [慧琳音義九 玄應音義三 祖庭事苑六]. 법현전1(法顯傳一). 전다라(旃茶羅) 이름해 악인이다. 사람과 별거한다. 만약 성시(城市)에 들어가면 곧 나무를 쳐서 스스로 다름을 쓴다. 사람이 곧 이를 알고 그를 피해 서로 당돌(搪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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