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四】*打地和尙自江西領旨 自晦其名 凡學者致問 唯以棒打地而示之 一日被僧藏却棒然後問 師回頭尋棒不見 乃云 若在者裏 洎著一棒 有問門人曰 只如和尙 每有人問 便打地意旨如何 門人卽於竈底 取柴一片 擲在釜中
雲門杲擧此話云 養子不及父 家門一世衰
●第三○四則; 此話出正法眼藏二 ▲傳燈錄八 忻州打地和尙 自江西領旨 自晦其名 凡學者致問 惟以棒打地而示之 時謂之打地和尙 一日被僧藏却棒然後問 師但張其口 僧問門人曰 只如和尙每有人問 便打地 意旨如何 門人卽於竈底 取柴一片 擲在釜中
●打地; 唐代忻州打地和尙 馬祖道一法嗣
【三○四】 타지화상(*打地和尙)이 강서(江西; 마조)로부터 영지(領旨)하고는 스스로 그 이름을 숨겼다. 무릇 학자가 질문하면(致問) 오직 방(棒; 몽둥이)으로 땅을 때려 그에게 보였다. 어느 날 중이 방(棒)을 숨겨버린 연후에 물음을 입자 스님이 머리를 돌려 방(棒)을 찾아도 보이지 않는지라 이에 이르되 만약 이 속에 있었더라면 거의 1방(棒) 만났을(著) 것이다. 누가 문인(門人)에게 물어 가로되 지여(只如) 화상(和尙)이 매번 어떤 사람이 물으면 곧 땅을 때린(打地) 의지(意旨)가 무엇입니까. 문인이 곧 부뚜막 밑에서 땔감 한 조각을 취해 던져 솥 가운데 있게 했다.
운문고(雲門杲)가 차화를 들고 이르되 자식을 양육하여 아비에 미치지 못하면 가문이 일세(一世)에 쇠한다.
●第三○四則; 차화는 정법안장2에 나옴. ▲전등록8 흔주타지화상(忻州打地和尙). 강서(江西; 마조)로부터 영지(領旨)하고는 스스로 그 이름을 숨겼다. 무릇 학자가 질문하면(致問) 오직 몽둥이(棒)로 땅을 때려 그에게 보였다. 당시에 그를 일러 타지화상(打地和尙)이라 했다. 어느 날 중이 몽둥이를 숨겨버린 연후에 물음을 입자 스님이 다만 그 입을 벌렸다. 중이 문인(門人)에게 물어 가로되 다만 화상(和尙)이 매번 어떤 사람이 물을 것 같으면 곧 땅을 때린 의지(意旨)가 무엇입니까. 문인이 곧 부뚜막 밑에서 땔감 한 조각을 취해 던져 솥 가운데 있게 했다.
●打地; 당대 흔주(忻州) 타지화상이니 마조도일의 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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