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15권)

선문염송집 권14 제543칙

태화당 2021. 12. 17. 08:04

五四三石室與仰山翫月次 山問云 遮个月尖時 圓相什麽處去 圓時尖相什麽處去 師云 尖時圓相隱 圓時尖相在 雲嵓云 尖時圓相在 圓時沒尖相 道吾云 尖時亦不尖 圓時亦不圓

 

心聞賁拈 仰山伊麽問 耀古騰今 石室伊麽答 輝天鑑地 雲嵓伊麽辨 明白無邊際 道吾伊麽說 隱現一時該 雖然如是 未免俱弄光影在

 

第五四三則; 此話出傳燈錄十四

 

五四三석실(石室)이 앙산과 더불어 달구경하던 차에 앙산이 물어 이르되 저개(遮个)의 달이 첨시(尖時)엔 원상(圓相)이 어느 곳으로 가며 원시(圓時)엔 첨상(尖相)이 어느 곳으로 갑니까. 스님이 이르되 첨시(尖時)엔 원상이 숨고 원시(圓時)엔 첨상(尖相)이 있다. 운암(雲嵓)이 이르되 첨시(尖時)엔 원상이 있고 원시(圓時)엔 첨상(尖相)이 잠긴다(). 도오(道吾)가 이르되 첨시에도 또한 첨()이 아니며 원시에도 또한 원()이 아니다.

 

심문분(心聞賁)이 염하되 앙산의 이러한 질문은 요고등금(耀古騰今)이며 석실의 이러한 답은 휘천감지(輝天鑑地)며 운암의 이러한 분변은 명백이 변제(邊際)가 없음이며 도오의 이러한 설은 은현(隱現)을 일시에 갖추었다. 비록 그러하여 이와 같으나 모두 광영(光影)을 희롱함을 면하지 못하여 있다.

 

第五四三則; 차화는 전등록14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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