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25권)

선문염송집 권23 제1002칙

태화당 2022. 2. 22. 07:58

○○玄沙因僧問 三乘十二分敎卽不要 如何是祖師西來意 師云 三乘十二分敎惣不要

 

百丈常頌 不要三乘要祖宗 三乘不要與君同 君今欲會通宗旨 *後夜猿啼在亂峯

黃龍心擧此話云 如珠在淵 本自無纇 如玉在石 本自無瑕 識者 荊棘但爲棟梁 不識者 醍醐翻成毒藥

 

第一○○二則; 此話與黃龍晦堂心和尙語錄(一卷 侍者子和等錄)擧話文同

後夜; 卽後分之夜 乃晝夜六時之一 印度之夜間區分爲初中後三時 此爲其後分 相當於寅時 近於日出之時 

 

○○현사가, 중이 묻되 312분교는 곧 요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이 조사서래의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312분교를 모두 요하지 않는다.

 

백장상(百丈常)이 송하되 3승을 요하지 않고 조종(祖宗)을 요한다 하니/ 3승을 요하지 않음이 그대와 한가지다/ 그대가 지금 종지를 통달함을 알고자 하느냐/ 후에(*後夜)에 원숭이가 울면서 난봉(亂峯)에 있다.

 

황룡심(黃龍心)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구슬이 못에 있음과 같아서 본래 스스로 흠이 없고 옥이 돌에 있음과 같아서 본래 스스로 티가 없다. 아는 자는 형극(荊棘)이 단지 동량(棟梁)이 되지만 알지 못하는 자는 제호(醍醐)가 도리어 독약을 이룬다.

 

第一○○二則; 차화는 황룡회당심화상어록(黃龍晦堂心和尙語錄; 一卷 侍者子和等錄)의 거화문(擧話文)과 같음.  

後夜; 곧 후분(後分)의 밤이니 곧 주야 6시의 하나. 인도의 야간은 초ㆍ중ㆍ후 3시로 구분하며 이것은 그 후분이 됨. 인시(寅時)에 상당하며 일출할 시간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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