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四】玄沙示衆云 髑髏常干世界 鼻孔摩觸家風
雪竇顯擧此話云 *拈却 別致一問來 自代云 *祖師遺下
翠嵓宗拈云 打破髑髏 拈却鼻孔 移却世界 泯絶家風 諸人向什麽處 見玄沙老子
●第一○○四則; 玄沙錄下 問 如何是沙門眼 師云 築著鼻孔 又云 我向汝道 時時長築著髑髏 磨破鼻孔 是汝不覺不知 所以道 髑髏常干世界 鼻孔磨觸家風
●拈却; 却 退 使退
●祖師遺下; 拈頌說話 祖師遺下者 一隻履也
【一○○四】 현사가 시중해 이르되 촉루(髑髏)가 늘 세계를 범하고(干) 비공(鼻孔)이 가풍을 마촉(摩觸)한다.
설두현(雪竇顯)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집어서 물리치고((*拈却)) 따로 1문(問)을 두어 오너라. 자대(自代)하여 이르되 조사가 유하(祖師遺下)했다.
취암종(翠嵓宗)이 염운(拈云)하되 촉루(髑髏)를 타파하고 비공(鼻孔)을 집어 물리치고(拈却) 세계를 옮겨버리고 가풍을 민절(泯絶)한다면 제인이 어느 곳을 향하여 현사노자(玄沙老子)를 보겠는가.
●第一○○四則; 현사록하. 묻되 무엇이 이 사문안(沙門眼)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비공(鼻孔)을 축착(築著; 찌르다)한다. 또 이르되 내가 너를 향해 말하나니 때때로 늘 촉루(髑髏)를 축착(築著)하고 비공(鼻孔)을 마파(磨破)하거늘 이 네가 불각부지(不覺不知)한다. 소이로 말하노니 촉루가 늘 세계를 범하고(干) 비공이 가풍을 마촉(磨觸)한다.
●拈却; 각(却)은 퇴(退), 사퇴(使退).
●祖師遺下; 염송설화 조사유하(祖師遺下)란 것은 일척리(一隻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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