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一七八】同安因僧問 如何是*天人師 師云 頭上角不全 身上毛不出
丹霞淳頌 秘殿重幃曉尙寒 *丹墀苔潤未*排班 寶香*鳳燭煙雲合 寂寂簾垂不露顔
●第一一七八則; 此話出禪宗頌古聯珠通集三十四
●天人師; 如來十號之一 謂天與人之敎師 故名天人師 ▲翻譯名義集一 舍多提婆魔㝹舍喃 此云天人敎師 大論云 佛示導是應作是不應作 是善是不善 是人隨敎行 又云 度餘道衆生者少 度天人衆生者多
●丹墀; 指宮殿前的石階 因其以紅色塗飾 故名丹墀
●排班; 排隊 排成隊列
●鳳燭; 做成彩鳳形的燈
【一一七八】 동안(同安)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천인사(*天人師)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두상(頭上)은 뿔이 온전하지 않고 신상(身上)엔 털이 나오지 않았다.
단하순(丹霞淳)이 송하되 비전(秘殿)의 중위(重幃; 겹 휘장)엔 새벽에 오히려 차갑고/ 단지(*丹墀)엔 이끼(苔)가 윤택하고 배반(*排班)하지 않았다/ 보향(寶香)과 봉촉(*鳳燭)은 연운(煙雲; 연기와 구름)이 합하고/ 적적(寂寂)하게 발을 드리워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第一一七八則; 차화는 선종송고연주통집34에 나옴.
●天人師; 여래 10호의 하나. 이르자면 천과 인의 교사인지라 고로 이름이 천인사임. ▲번역명의집1. 사다제바마누사남(舍多提婆魔㝹舍喃) 여기에선 이르되 천인교사(天人敎師)다. 대론(大論)에 이르되 불타가 시도(示導)하되 이는 응작(應作)이며 이는 불응작(不應作)이며 이는 선(善)이며 이는 불선(不善)이다 하매 이 사람이 가르침을 따라 행한다. 또 이르되 여도(餘道)의 중생을 제도함은 적고 천인(天人)의 중생을 제도함이 많다.
●丹墀; 궁전 앞의 돌계단을 가리킴. 그것은 홍색으로 칠해서 장식함으로 인해 고로 이름이 단지(丹墀)임.
●排班; 배대(排隊)니 대열(隊列)을 배성(排成; 배치해 이룸)함.
●鳳燭; 채봉(彩鳳)의 형상으로 만들어 이룬 등.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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