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一八○】*同安志禪師因僧問 二機不到處 如何擧唱 師云 徧處不逢 玄中不失 〈一本志嗣同安威 或本嗣同安丕〉
丹霞淳頌 這邊那畔惣難逢 一句無私不處中 紅日暮沉西嶂外 空留孤影照溪東
●第一一八○則; 此話出五燈會元十四
●同安志; 同安觀志 五代曹洞宗僧 洪州(江西南昌)出身 幼年出家 從學於同安道丕(靑原下六世) 竝嗣其法 後住建昌府(江西)同安院 大弘宗風 法嗣有梁山緣觀 [聯燈會要二十六 五燈會元十四]
【一一八○】 동안지선사(*同安志禪師)가, 중이 묻되 2기(機)가 이르지 않는 곳을 어떻게 거창(擧唱)합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편처(偏處)에선 만나지 못하고 현중(玄中)에서 잃지 않는다. 〈일본(一本) 지(志)는 동안위(同安威)를 이었다. 혹본(或本) 동안비(同安丕)를 이었다〉.
단하순(丹霞淳)이 송하되 저변(這邊)과 나반(那畔)에서 모두 만나기 어렵나니/ 1구가 무사(無私)하여 중(中)에도 처하지 않는다/ 홍일(紅日)이 저물녘에 서장(西嶂) 밖으로 잠기고/ 공연히 고영(孤影)을 머물러 두어 계동(溪東)을 비춘다.
●第一一八○則; 차화는 오등회원14에 나옴.
●同安志; 동안관지(同安觀志)니 오대 조동종승. 홍주(강서 남창) 출신.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동안도비(同安道丕; 청원하 6세)를 따르며 배웠으며 아울러 그의 법을 이었음. 후에 건창부(강서) 동안원에 주(住)하며 종풍을 크게 넓혔으며 법사에 양산연관(梁山緣觀)이 있음 [연등회요26. 오등회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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