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二七七】郢州興陽*歸靜禪師 初叅西院乃問曰 擬問不問時如何 西院便打 師良久 西院云 若喚作棒 眉鬚墮落 師言下大悟
保福拈 雖然如是 你眉毛有幾莖
心聞賁拈 西院一頭打一頭挼 興陽一則憂一則喜 雖然棒處有痕 爭奈皮下無血
●第一二七七則; 此話出傳燈錄十三
●歸靜; 宋代臨濟宗僧 得法於汝州西院思明 臨濟下三世 後開法郢州興陽 [傳燈錄十三 廣燈錄十六]
【一二七七】 영주 흥양 귀정선사(*歸靜禪師)가 서원(西院)을 초참(初叅)하여 이에 물어 가로되 물으려고 하나 묻지 못할 때 어떻습니까. 서원이 곧 때렸다. 스님이 양구했다. 서원이 이르되 만약 방(棒)이라고 불러 짓는다면 눈썹이 타락할 것이다. 스님이 언하에 대오했다.
보복(保福)이 염하되 비록 그러하여 이와 같지만 너의 눈썹은 몇 줄기 있느냐.
심문분(心聞賁)이 염하되 서원(西院)은 1두(頭) 때리고 1두(頭) 눌렀고(挼; 누를 나. 비빌 나) 흥양(興陽)은 1칙(則) 근심하고 1칙(則) 기뻐했다. 비록 그러히 방처(棒處)에 흔적이 있지만 피하(皮下)에 피가 없음을 어찌하겠는가.
●第一二七七則; 차화는 전등록13에 나옴.
●歸靜; 송대 임제종승. 여주 서원사명(西院思明)에게서 득법했으니 임제하 3세. 후에 영주 흥양(興陽)에서 개법했음 [전등록13. 광등록16].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불교신문 광고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
blog.naver.com
'선문염송집주(30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문염송집 권28 제1279칙 (0) | 2022.03.27 |
---|---|
선문염송집 권28 제1278칙 (0) | 2022.03.27 |
선문염송집 권28 제1276칙 (0) | 2022.03.26 |
선문염송집 권28 제1275칙 (0) | 2022.03.26 |
선문염송집 권28 제1274칙 (0) | 202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