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28 제1276칙

태화당 2022. 3. 26. 09:35

一二七六安州大安山*崇教能和尙 因僧問 如何是三冬境 師云 千山*增秀色 萬樹鎖*銀花

 

介庵朋頌 萬樹千山盡力提 *廣寒宮裏沒塵泥 *姮娥昨夜冠簪墜 驚起鸞雛失舊捿

 

第一二七六則; 五燈會元十四崇教能 問 如何是三冬境 師曰 千山添翠色 萬樹鎻銀華

崇教能; 五代後晉曹洞宗僧 嗣護國守澄 洞山良价下三世 [五燈會元十四]

增秀; 諸禪錄皆作添翠

銀花; 銀白色的花

廣寒宮; 又稱廣寒殿 想像上月裏宮殿

姮娥; 又稱嫦娥 在月宮裏的傳說上仙女 又月之異稱 上已出

 

一二七六안주 대안산 숭교능(*崇教能) 화상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삼동(三冬)의 경계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천산(千山)이 수색을 더하고(*增秀) 만수(萬樹)가 은화(*銀花)에 에워싸였다.

 

개암붕(介庵朋)이 송하되 만수천산(萬樹千山)을 힘을 다해 제기하매/ 광한궁(*廣寒宮) 속에 진니(塵泥)가 없다/ 항아(*姮娥)가 어젯밤 관잠(冠簪; 관의 비녀)을 떨어뜨려/ 난추(鸞雛)를 경기(驚起)하여 옛 둥지(舊捿)를 잃게 했다.

 

第一二七六則; 오등회원14 숭교능(崇教能). 묻되 무엇이 이 삼동(三冬)의 경계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천산(千山)이 취색(翠色)을 더하고 만수(萬樹)가 은화()에 에워싸였다.

崇教能; 오대 후진 조동종승. 호국수징(護國守澄)을 이었으니 동산양개하 3[오등회원14].

增秀; 여러 선록에 모두 첨취(添翠)로 지었음.

銀花; 은백색의 꽃.

廣寒宮; 또 명칭이 광한전(廣寒殿)이니 상상상(想像上)의 달 속의 궁전.

姮娥; 또 명칭이 항하(嫦娥)니 월궁 속에 있다는 전설상의 선녀. 또 달의 다른 명칭. 위에 이미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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