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三○七】修山主頌云 二破不成一 一法鎭長存 若人一二解 永劫受*沉淪
圓悟勤拈 直似倚天長劒 凛凛神威 向平坦坦處 壁立千仞 壁立千仞處 平坦坦地 雖然只道得一半 道林卽不然 二破不成一 一法亦不存 不作一二解 永劫受沉淪
●第一三○七則; 此話出圓悟錄十八擧話文
●沉淪; 同沈淪 謂墮落于地獄之中 不得超升
【一三○七】 수산주(修山主)가 송운(頌云)하되 둘을 깨뜨려 하나를 이루지 못하나니/ 한 법만 늘 길이 존재한다/ 만약 사람이 하나와 둘이라고 안다면/ 영겁(永劫)토록 침륜(*沉淪)을 받으리라.
원오근(圓悟勤)이 염하되 바로 하늘에 기댄 장검의 늠름한 신위(神威)와 같아서 평탄탄처(平坦坦處)를 향해 벽립천인(壁立千仞)이며 벽립천인처(壁立千仞處)가 평탄탄지(平坦坦地)다. 비록 그러하나 다만 일반(一半; 절반)을 도득(道得)했다. 도림(道林; 克勤)은 곧 그렇지 않다. 둘을 깨뜨려 하나를 이루지 못하나니/ 한 법도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와 둘이란 이해를 짓지 않아도/ 영겁(永劫)토록 침륜(沉淪)을 받으리라.
●第一三○七則; 차화는 원오록18 거화문(擧話文)에 나옴.
●沉淪; 침륜(沈淪)과 같음. 이르자면 지옥 중에 타락하여 초승(超升)을 얻지 못함.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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