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三二七】首山因僧問 如何是學人親切處 師云 *五九盡日又逢春 僧云 畢竟如何 師云 冬去寒食一百五
投子靑頌 日暮陰雲郊野深 重陽到後菊花新 不因西嶠殘冰盡 爭得東山一帶春
●第一三二七則; 此話出五燈會元十一
●五九盡日又逢春; 從冬至到立春 四十五日也
【一三二七】 수산(首山)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학인의 친절처(親切處)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오구가 다한 날에 또 봄을 만난다(*五九盡日又逢春). 중이 이르되 필경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동지에서 한식까지 떨어지기가 일백오(一百五; 105일)다.
투자청(投子靑)이 송하되 일모(日暮)의 음운(陰雲)에 교야(郊野)가 깊더니/ 중양(重陽)이 이른(到) 후 국화가 새롭다/ 서교(西嶠; 서산)의 잔빙(殘冰)이 없어짐을 인하지 않는다면/ 어찌 동산(東山) 일대(一帶)의 봄을 얻겠는가.
●第一三二七則; 차화는 오등회원11에 나옴.
●五九盡日又逢春; 동지로부터 입춘에 이르기까지 45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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