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29 제1376칙

태화당 2022. 4. 7. 08:34

一三七六舒州浮山*法遠和尙 因僧問 師唱誰家曲 宗風嗣阿誰 師云 八十翁翁輥繡毬 僧云 漝麽則一句逈然開祖胄 三玄戈甲振叢林 師云 李陵元是漢朝臣

 

投子靑頌 月裏無根草 山前枯木花 鴈回沙塞後 砧杵落誰家

又拈 水深魚穩 葉落巢踈

 

第一三七六則; 此話出五燈會元十二

法遠; (991-1067) 宋代臨濟宗僧 自稱柴石野人 鄭州(今屬河南)王氏 從三交智嵩出家 嗣法於河南廣敎院歸省 歐陽修嘗參其門下 後住舒州浮山 闡揚宗風 治平四年示寂 壽七十七 諡號圓鑒禪師 [續燈錄四 聯燈會要十三 禪林僧寶傳十七 五燈會元十二 釋氏稽古略四]

 

一三七六서주 부산(浮山) 법원화상(*法遠和尙), 중이 묻되 스님은 누구 집 노래를 부르며 종풍은 누구에게 이었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팔십의 옹옹(翁翁; 노인)이 수구(繡毬)를 굴린다. 중이 이르되 이러하시다면 곧 1구가 형연(迥然)하여 조사의 갑주(甲冑)를 열고 3()의 과갑(戈甲; 창과 갑옷)이 총림을 떨칩니다. 스님이 이르되 이릉(李陵)은 원래 이 한조(漢朝)의 신하다.

 

투자청(投子靑)이 송하되 달 속엔 뿌리 없는 풀이며/ 산 앞엔 고목(枯木)의 꽃이다/ 기러기가 사새(沙塞)로 돌아간 후/ 침저(砧杵; 다듬잇방망이. 砧杵聲)는 누구 집에 떨어졌나.

 

또 염하되 물이 깊어 고기가 숨고 잎이 떨어지자 둥지가 성기다().

 

第一三七六則; 차화는 오등회원12에 나옴.

法遠; (991-1067) 송대 임제종승. 자칭이 시석야인(柴石野人)이며 정주(지금 하남에 속함) 왕씨. 삼교지숭(三交智嵩)을 좇아 출가하고 하남(河南) 광교원(廣敎院) 귀성(歸省)에게서 법을 이었음. 구양수(歐陽修)가 일찍이 그의 문하에서 참구했음. 후에 서주(舒州) 부산(浮山)에 거주하면서 종풍을 천양(闡揚)했고 치평 4년에 시적했음. 나이는 77이며 시호는 원감선사(圓鑒禪師) [속등록4. 연등회요13. 선림승보전17. 오등회원12. 석씨계고략4].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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