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四一八】五祖因僧問 古德道 *一大藏教是箇切脚 未審切箇什麽字 師云 鉢囉娘
空叟和尙頌 東山老漢 放癡放憨 纔開臭口 便見鄕談
圜悟勤拈云 迅雷不及掩耳
●第一四一八則; 五燈會元十九五祖法演 問 一代時教是箇切脚 未審切那箇字 師曰 鉢囉娘 曰 學人祇問一字 爲甚麼却答許多 師曰 七字八字
●一大藏教是箇切脚; 拈頌說話曰 一大藏敎是箇切脚者 如一大藏敎只說這箇 則一大藏敎 只是這箇事之切脚注脚也 …… 切脚 箋曰 凡字書 有元字脚切字脚 元字脚 謂字元所出也 切字脚 謂切音 字脚與注脚之脚同 凡書註云 皆歧分而作脚書之 故云注脚 或云脚注 又云測注
【一四一八】 오조(五祖)가, 중이 묻되 고덕이 말하기를 일대장교는 시개절각(*一大藏教是箇切脚)이라 했습니다 미심하오니 저(箇) 무슨 자를 절(切)했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발라랑(鉢囉娘)이다.
공수화상(空叟和尙)이 송하되 동산(東山; 法演) 노한이/ 방치방감(放癡放憨)했다/ 겨우 취구(臭口)를 열면/ 곧 향담(鄕談)을 보인다.
원오근(圜悟勤)이 염운(拈云)하되 신뢰(迅雷)는 엄이(掩耳)가 미치지 못한다.
●第一四一八則; 오등회원19 오조법연. 묻되 일대시교(一代時教)는 시개(是箇)의 절각(切脚)이라 하니 미심합니다, 나개(那箇)의 글자를 절(切)했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발라랑(鉢囉娘)이다. 가로되 학인은 다만 1자를 물었거늘 무엇 때문에 도리어 답이 허다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7자 8자다.
●一大藏教是箇切脚; 염송설화에 가로되 일대장교(一大藏敎)는 시개절각(是箇切脚)이란 것은 일대장교는 다만 저개(這箇)를 설했다 함과 같다. 곧 일대장교는 다만 이 저개사(這箇事)의 절각(切脚)이며 주각(注脚)이다. …… 절각(切脚) 전(箋; 注解)에 가로되 무릇 자서(字書)는 원자각(元字脚)과 절자각(切字脚)이 있다. 원자각은 이르자면 자원(字元)이 나온 곳이다. 절자각은 이르자면 절음(切音)이니 자각(字脚) 주각(注脚)의 각(脚)과 같다. 무릇 서책(書冊)의 주(註)를 말함이다. 다 갈래로 나누어 다리(脚)를 지어 그것을 쓰는지라 고로 이르되 주각(注脚)이며 혹은 이르되 각주(脚注)며 또 이르되 측주(測注)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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