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四五三】古德因僧問 如何是淸淨法身 德云 灰頭土面 又問古德 如何是淸淨法身 德云 絲毫不掛
淨慈本云 諸高德 且道 此兩則語 是同是別 然則塵中不染丈夫兒 且作麽生會 良久云 殺人可恕 無禮難容 喝一喝
●第一四五三則; 聯燈會要十二神鼎鴻諲 問 如何是淸淨法身 師云 灰頭土面 續燈錄四浮山圓鑒 僧曰 如何是淸淨法身 師云 寸絲不掛
【一四五三】 고덕(古德)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청정법신입니까 함으로 인해 고덕이 이르되 회두토면(灰頭土面)이다. 또 고덕에게 묻되 무엇이 이 청정법신입니까. 고덕이 이르되 사호(絲毫; 실터럭)도 걸치지 않았다.
정자본(淨慈本)이 이르되 제고덕(諸高德)이여 그래 말하라, 이 양칙어(兩則語)가 이 같은가, 이 다른가. 그런 즉 진중(塵中)에서 오염되지 않는 장부아(丈夫兒)다. 그래 어떻게 이회하는가. 양구하고 이르되 살인은 가히 용서하지만 무례는 용서하기 어렵다. 할로 한 번 할했다.
●第一四五三則; 연등회요12 신정홍인(神鼎鴻諲; 洪諲). 무엇이 이 청정법신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회두토면(灰頭土面)이다. 속등록4 부산원감(浮山圓鑒). 중이 가로되 무엇이 이 청정법신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촌사(寸絲)도 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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