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30 제1455칙

태화당 2022. 4. 16. 08:33

一四五五肥田庵主 住庵三十年 祗使一箇*砂盆 一日被僧打破 主每日索砂盆 其僧前後買還 主皆隨手擲却云 不要這箇 還我舊底來

 

明招擧此話云 當恁麽時 作麽生祗對 免被他覔舊底 師代 但展開手云 和尙退後撿點

淨慈本擧此話代 當時 但地上 畫一圓相云 莫怪遲滯

 

第一四五五則; 此話未詳所出

砂盆; 用黏土爲原料燒製成的陶質盆類之一

 

一四五五비전(肥田) 암주가 주암(住庵)하기 30년에 다만 1개의 사분(*砂盆)을 사용했는데 어느 날 중에게 타파됨을 입었다. 암주가 매일 사분을 찾자 그 중이 전후로 사서 돌려주었지만 암주가 다 수수(隨手)하여 던져버리고 이르되 이것을 요하지 않나니 나에게 예전 것을 송환해 오너라.

 

명초(明招)가 차화를 들고 이르되 이런 때를 당하여 어떻게 지대(祗對)해야 그에게 예전 것을 찾음을 입음을 면하겠는가. 스님이 대()하되 단지 손을 전개하고 이르되 화상이 뒤로 물러나 검점(撿點)하시오.

 

정자본(淨慈本)이 차화를 들고 대()하되 당시에 단지 지상(地上)1원상을 그리고 이르되 지체(遲滯)하였음을 괴이히 여기지 마시오.

 

第一四五五則; 차화는 나온 곳이 미상.

砂盆; 점토(黏土)를 써서 원료로 삼아 구워서 만들어 이룬 도질(陶質)의 분류(盆類)의 하나.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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