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頌註後序
始自昨年辛丑盂蘭盆供五日後 歷六個月 到今年壬寅上元節 此拈頌註國譯工作終了 合本註補註共一萬餘目 其張數些多於本文 翻韓期內注目些增 譯畢了不以左顧右眄 立地初刊一百五十部 願以此功德 冷灰堆裏豆爆 枯木枝頭花坼 鉅禪碩師數出 爲作指南木鐸
檀紀四三五五年 壬寅上元 平心寺主 淨圓謹序
작년 신축(辛丑; 2021) 우란분공(盂蘭盆供) 5일 후로부터 시작하여 6개월이 지난 금년 임인(壬寅; 2022) 상원절(上元節)에 이르러 이 염송주(拈頌註)의 국역공작(國譯工作)을 종료했다. 본주(本註)와 보주(補註)를 합쳐 공히 1만여 목(目)이니 그 장수(張數)는 본문보다 조금 많으며 번한(翻韓) 기간 내에 주목(注目)이 조금 증가했다. 번역을 마치자 좌고우면(左顧右眄)을 쓰지 않고 입지(立地; 즉시) 150부를 초간한다. 원컨대 이 공덕으로써 냉회(冷灰) 더미 속에서 콩알이 터지고(爆)/ 고목(枯木)의 지두(枝頭; 가지)에 꽃이 터지고(坼)/ 거선석사(鉅禪碩師; 鉅는 클 거. 碩은 클 석. 곧 大禪師와 大師)가 자주 나와/ 지남(指南)과 목탁(木鐸)이 되소서.
단기 4355년 임인(2022) 상원(上元) 평심사주(平心寺主) 정원(淨圓)이 근서(謹序)한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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