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四六一】昔有一行者 隨法師入佛殿 行者向佛而唾 法師曰 行者小去就 何以唾佛 行者曰 將無佛處來 與某甲唾 法師無對
*潙山大圓云 仁者却不仁者 不仁者却仁者
仰山代法師但唾行者 又云 行者若有語 卽向伊道 還我無行者處來
●第一四六一則; 此話出聯燈會要二十九 五燈會元六
●潙山大圓; 潙山靈祐 諡號大圓禪師 見上第三五五則靈祐
【一四六一】 옛적에 어떤 한 행자가 법사를 따라 불전에 들어갔다. 행자가 부처를 향해 침을 뱉았다. 법사가 가로되 행자가 거취(去就)가 적구나, 무엇 때문에 부처에게 침을 뱉느냐. 행자가 가로되 부처가 없는 곳을 가져와서 모갑이 침 뱉게 해 주십시오. 법사가 대답이 없었다.
위산대원(*潙山大圓)이 이르되 인자(仁者)가 도리어 불인자(不仁者)며 불인자가 도리어 인자다.
앙산(仰山)이 법사를 대(代)하되 단지 행자에게 침 뱉겠다. 또 이르되 행자가 만약 말이 있으면 곧 그를 향해 말하되 나에게 행자가 없는 곳을 송환해 오너라.
●第一四六一則; 차화는 연등회요29, 오등회원6에 나옴.
●潙山大圓; 위산영우니 시호가 대원선사(大圓禪師)임. 위 제355칙 영우(靈祐)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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