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晦堂曰 聖人之道 如天地育萬物 無有不備於道者 衆人之道 如江海淮濟 山*川陵谷 草木*昆蟲 各盡其量而已 不知其外無有不備者 夫道豈二耶 由得之淺深 成有小大耶〈答張無盡書〉
●川陵; 衆流入海曰川 大阜曰陵
●昆; 諸也
【51】 회당(晦堂; 祖心)이 가로되 성인(聖人)의 도는 천지가 만물을 양육함과 같아서 도에 갖추어지지 않음이 있지 않는 것이며 중인(衆人)의 도는 강해회제(江海淮濟)ㆍ산천능곡(山*川陵谷)ㆍ초목곤충(草木*昆蟲)과 같아서 각자 그 국량(局量; 量)을 다할 따름이니 그(其; 局量) 밖에 불비(不備)한 것이 있지 않음을 알지 못한다. 무릇 도가 어찌 둘이겠는가. 얻음의 천심(淺深)으로 말미암아 소대(小大)를 이루어 있는가. 〈答張無盡書〉.
●川陵; 중류(衆流)가 입해(入海)함을 가로되 천(川)이며 대부(大阜; 큰 언덕)를 가로되 릉(陵)이다.
●昆; 제(諸)다.
淮濟; 淮河濟水的合稱 ▲爾雅釋水第十二 江 河 淮 濟爲四瀆 四瀆者 發源注海者也
회하(淮河)와 제수(濟水)의 합칭. ▲이아 석수(釋水) 제12. 강(江)ㆍ하(河)ㆍ회(淮)ㆍ제(濟)가 4독(瀆)이 된다. 4독이란 것은 발원하여 바다에 주입하는 것이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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