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黃龍謂*英邵武曰 志當歸一 久而勿退 他日必知妙道所歸 其或心存好惡 情縱邪僻 雖有志氣如古人 予終恐不得見其道矣〈壁記〉
●英邵武; 隆興府泐潭洪英禪師 邵武陳氏子 嗣黃龍惠南禪師
【65】 황룡(黃龍; 혜남)이 영소무(*英邵武)에게 일러 가로되 의지(意志)가 마땅히 귀일(歸一)하여 장구(長久; 久)히 후퇴(後退; 退)함이 없어야 다른 날(他日)에 반드시 묘도(妙道)의 소귀(所歸)를 안다. 그 혹 마음에 호오(好惡)를 두고(存) 정(情)이 사벽(邪僻)을 놓는다면(縱) 비록 지기(志氣)가 고인(古人)과 같음이 있더라도 내가 마침내 그 도를 득견(得見)하지 못할까 염려한다. 〈壁記〉.
●英邵武; 융흥부(隆興府) 늑담(泐潭) 홍영선사(洪英禪師; 1012-1070)니 소무(邵武) 진씨의 아들이며 황룡 혜남선사(惠南禪師)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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