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佛眼曰 人生天地間 稟陰陽之氣而成形 自非應眞乘悲願力 出現世間 其利欲之心 似不可卒去 惟聖人知不可去人之利欲 故先以道德正其心 然後以仁義禮智敎化隄防之 日就月將 使其利欲 不勝其仁義禮智 而全其道德矣〈與耿龍學書〉
【126】 불안(佛眼; 淸遠)이 가로되 인생이 천지 사이에서 음양지기(陰陽之氣)를 품수(稟受)해 형체를 이루었거니와 스스로 진체(眞體)를 응현(應現)하여 비원력(悲願力)을 타고 세간에 출현하지 않았다면 그 이욕지심(利欲之心)을 갑자기 제거함이 불가(不可)함과 흡사하다. 오직 성인만이 사람의 이욕(利欲)은 제거함이 불가함을 안지라 고로 먼저 도덕으로써 그 마음을 바르게 한 연후에 인의예지(仁義禮智)로써 교화하여 제방(隄防; 防備)하였으니 일취월장(日就月將)하매 그 이욕(利欲)으로 하여금 그 인의예지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 그 도덕을 완전하게 하였다. 〈與耿龍學書〉.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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