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高菴曰 學者所存中正 雖百折挫 而浩然無憂 其或所向偏邪 朝夕*區區 爲利是計 予恐堂堂之軀 將無措於天地之間矣〈眞牧集〉
●區區; 卑小之稱 猶碌碌也
【131】 고암(高菴; 善悟)이 가로되 학자가 보존(保存; 存)하는 바가 중정(中正)이라면 비록 백 번 절좌(折挫)하더라도 호연(浩然)하여 우수(憂愁)가 없으리라. 그 혹 소향(所向)이 편사(偏邪)하여 조석(朝夕)으로 구구(*區區)하면서 이익을 위함이 이 계산일진대 당당지구(堂堂之軀)가 장차 천지지간(天地之間)에 안조(安措)할 게 없을까 내가 염려한다. 〈眞牧集〉.
●區區; 비소(卑小)의 일컬음이니 녹록(碌碌)과 같다(猶).
浩然; 一正大豪邁 二廣闊盛大
1. 정대(正大)하고 호매(豪邁; 기개와 도량이 넓음)함. 2. 광활하고 성대함.
碌碌; 指平凡 無所作爲
평범하면서 작위(作爲; 적극적인 행위, 동작 또는 거동)하는 바가 없음을 가리킴.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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