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辯公曰 所謂長老者 代佛揚化 要在潔己臨衆 行事當盡其誠 豈可擇利害自分其心 在我爲之 固當如是 若其成與不成 雖先聖不能必 吾何苟乎〈月窟集〉
【223】 변공(辯公)이 가로되 이른 바 장로란 것은 불타를 대신하여 양화(揚化; 法化를 宣揚)하나니 요령(要領)이 자기를 깨끗이(潔) 하고 임중(臨衆)해야 하며 행사(行事)하면서 마땅히 그 지성(至誠)을 다해야 한다. 어찌 가히 이해(利害)를 간택하고 스스로 그 마음을 분리하겠는가. 나에게 있어선 그것(之)을 함이 이에(固) 마땅히 이와 같지만 만약 그 성취함과 성취하지 못함은 비록 선성(先聖)일지라도 능하거나 필정(必定)이 아니거늘 내가 어찌 구구(苟求)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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