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辯公曰 所謂長老者 代佛揚化 要在潔己臨衆 行事當盡其誠 豈可擇利害自分其心 在我爲之 固當如是 若其成與不成 雖先聖不能必 吾何苟乎〈月窟集〉
【223】 변공(辯公)이 가로되 이른 바 장로란 것은 불타를 대신하여 양화(揚化; 法化를 宣揚)하나니 요령(要領)이 자기를 깨끗이(潔) 하고 임중(臨衆)해야 하며 행사(行事)하면서 마땅히 그 지성(至誠)을 다해야 한다. 어찌 가히 이해(利害)를 간택하고 스스로 그 마음을 분리하겠는가. 나에게 있어선 그것(之)을 함이 이에(固) 마땅히 이와 같지만 만약 그 성취함과 성취하지 못함은 비록 선성(先聖)일지라도 능하거나 필정(必定)이 아니거늘 내가 어찌 구구(苟求)하겠는가.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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