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 *拙菴佛照光和尙 初參雪堂於薦福 有相者 一見而器之 謂雪堂曰 衆中光上座 頭*顱方正 廣*顙豐*頥 *七處平滿 他日必爲帝王師 孝宗皇帝淳熈初 召對稱旨 留內觀堂七宿 待遇優異 度越前來 賜佛照之名 聞于天下〈記聞〉
●拙菴; 慶元府 育王山佛照德光禪師 臨江軍彭氏子 嗣大慧杲禪師 南嶽下十六世
●顱; 頂骨
●顙; 額也
●頥; 頷也
●七處; 兩手兩足兩眉及頂
【244】 졸암(*拙菴; 號) 불조광(佛照光) 화상이 천복(薦福)에서 설당(雪堂; 道行)을 초참(初參)했다. 어떤 상자(相者)가 한 번 보자 미기(美器)라 하고 설당에게 일러 가로되 중중(衆中)의 광상좌(光上座)는 두로(頭*顱)가 방정(方正)하고 이마(*顙)는 넓고 턱(*頥)은 넉넉하고(豐) 7처(*七處)가 평만(平滿)하니 다른 날에 반드시 제왕(帝王)의 스승이 될 것입니다. 효종황제(孝宗皇帝)가 순희(淳熈; 1174-1189) 초 소대(召對)하여 칭지(稱旨; 主上의 뜻에 符合)했고 7숙(七宿; 七夜) 동안 내관당內觀堂()에 머물렀고 대우(待遇)가 우이(優異)함이 전래(前來)를 도월(度越; 초월)했다. 불조(佛照)란 이름을 주어 천하에 소문났다. 〈記聞〉
●拙菴; 경원부(慶元府) 육왕산(育王山) 불조(佛照; 賜號) 덕광선사(德光禪師; 1121-1203)니 임강군(臨江軍; 江西) 팽씨(彭氏)의 아들이며 대혜고(大慧杲) 선사를 이었으니 남악하 16세다.
●顱; 정골(頂骨)이다.
●顙; 액(額)이다.
●頥; 함(頷; 턱)이다.
●七處; 두 손ㆍ두 발ㆍ두 눈썹 및 정수리다.
相者; 以相術任職或爲業的人 相 察看 視也
상술(相術)로 임직(任職; 직무를 담임함)하거나 혹 업으로 삼는 사람. 상(相)은 찰간(察看), 시(視)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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